이전 장을 통해 앰비폴러 전송에서 전자와 홀 쌍의 움직임은 D & $\mu$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배웠다.
이는 위에 보이는거와 같이 2차 편미분 방정식으로 전개되어 있어 직접 손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몇가지 상황을 추가적으로 가정하여 해결하도록 한다.
- 내부에서 excess carrier 의 생성이 없음 g' = 0
- 외부에서 가해주는 E-field 가없음 E = 0 (이때, 전자와 홀 사이의 내부 인력도 무시)
- steady-state condition 을 만족함. (시간에 따른 캐리어 농도의 변화가 발생하지 않음)
[$\frac{\partial \delta p(t,x)}{\partial t}=\frac{\partial \delta n(t,x)}{\partial t}=0$]
위의 세가지 가정을 이용하여 기존 식을 다시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이때 각 D의 값들을 나누어
$\frac{\partial ^{2}\delta p(t,x)}{\partial x^{2}} - \frac{\partial p(t,x)}{D_{p}\tau _{p}}=0$, $\frac{\partial ^{2}\delta n(t,x)}{\partial x^{2}} - \frac{\partial n(t,x)}{D_{n}\tau _{n}}=0$ 으로 만들어 준다.
여기서 $D\tau = L^{2}$ 으로 치환시켜 식을 정리해 주면 최종적으로 정리된 수식이 나온다.
이를 공업수학에서 배운 일반해 구하는 공식을 사용해 해를 구하면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위의 과정을 통해 나온 식을 통해 실제 예제를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다음 아래의 사진에는 N-type의 Si이 존재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가정상황을 지니고있다.
- E-field = 0 , generation = 0 , recombination = 존재
x = 0 지점에서 e-h (전자 홀 쌍) 이 빛을 받으며 생성되고 점차 확산을 하며 이동을 한다.
n(전자)의 경우 n-type 이므로 빛을 받음으로서 생기는 과잉 캐리어 농도가 전체 농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p(정공)의 경우 과잉 캐리어가 들어오면 전체 농도가 높게 증가하고, 확산을 통해 이동함에 따라 recombination이 되어 점점 감소되는 형태를 갖는다.
이때의 형태를 수식으로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식에서 경계조건을 사용하면 된다.
$x \to \infty$ 조건을 통해 A = 0 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따라서 $\delta p(x) = Be^{-x/L_{p}}$ 식으로 정리가 된다.
여기서 B의 값을 확인하기 위해서 $\delta p(x) \to 0$ 조건을 사용하면 $B = \Delta p$가 나온다.
최종적인 식을 사용해 전류 속도를 구해보자.
(해당 식은 E-field 가 없다고 가정하였기에 $J_{drift}$는 발생하지 않는다.)
위와 같이 최종적으로 excess carrier 가 만들어내는 diffusion current 성분에 대한 식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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