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 이어서 작성해보겠다.
11월 이후 연락이 온 회사는 대략 4개 정도의 회사였다.
이중 내가 가고 싶었던 기업 중 하나는 처음 이야기 했듯 NPU 관련 회사였다.
아쉽게도 대기업 면접을 봐본 적이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모든 회사들이 대부분 1시간 정도의 면접을 진행했다.
시간만 들었을 때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라고 느껴지지만 막상 면접을 보게되면 긴장을 한 탓인지 순식간에 면접이 끝나버렸다.
[1차 면접]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기에 간략한 메일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이 메일이 왔다.
가고싶던 기업이었기에 이 메일을 처음 받았을때 기쁜 마음이 들어왔다.
무엇보다도 놀란점이 서류를 신청한지 몇일 지나지 않았을 때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었다.
빠른 진행 덕분에 1차적으로 그간 취업에 대한 막막했던 마음이 약간은 해소되는데 도움이 되었다.
약 1주일 뒤에 면접 일정을 잡았고 그때까지 해당 회사에 대한 조사와 내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다시금 확인했다.
면접 당일, 간단한 블레이저를 입고 면접을 보러 갔고, 약 1시간에 걸친 직무 면접을 진행했다.
포트폴리오도 같이 제출했었기 때문에 PT도 간략하게 진행하면서 질문을 받았다.
대체로 크게 어렵지 않은 질문들이었지만 대답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답변들을 남겼기에, 어쩌면 붙지 못할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내가 받았던 질문 목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내가 한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ㄴ 왜 이렇게 했는지와 같은 부분
ㄴ 구체적인 부분은 어떻게 설정을 했는지
2. 성능 개선 부분에 있어서 단점은 어떤 부분인지
3. 이력서에 적힌 개인적인 내용들의 부가적인 설명
그렇게 2~3주 가량의 시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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