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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영화가 개봉한 후 얼마 지나지않아 유튜브를 통해 '접속 무비 월드' 같이 영화 대해 짤막하게 설명해주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10분도 안되는 짧은 영상이었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평소 호러나 고어물 쪽을 제외한 영화는 거의 좋아하고 코미디 영화를 보더라도 잘 웃지않던 제가 고작 짧은 영상 하나에 너무 재미가 있어 바로 그 주 주말 영화관으로 달려가 관람하기 적당한 위치의 표를 끊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좌석에 앉아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는 경찰대에 두 주인공이 입학하며 시작한다. 넉넉치 않은 가정환경으로 등록금이 필요없는 경찰대로 온 기준(박서준) 과 과학고등학교를 나와 명문대로 진학하는 주변친구들 하고는 다른 특별한 일을 해보고 싶어 경찰대로 오게 된 희열(강하늘) 은 영화 초반부터 여러가지 일을 함께 겪으며 절친이 된다.
서로 누가 '핑크소녀' 에게 말을 걸지 가위바위보를 하던 도중에 여성이 납치된다. 그들은 뒤늦게 이 장면을 본 후 범인들을 추적해보지만 놓치게 되며 영화의 스토리는 시작하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며 계속 생각이 난 영화가 있다. 아마 모두가 영화 [스물] 을 한번 정도 생각하게 되었을것이다. 역시, 스물 과 청년경찰 속 주인공이었던 강하늘 덕분에 그런면도 있다. 아, 그리고 생각해보니 처음 알게된 영화도 스물이었다. 스물을 볼때도 이 영화만큼 코믹함과 병맛 (누가뭐래도 병맛이 가장 좋았다) 덕분에 한참을 웃은 기억이 있고 이 영화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다만, 그도 이만큼 유쾌한 분위기와 코믹함 그리고 병맛도 있지만 범죄와 같은 심각한 소재는 다루지 않았다는 점이 차이였다.
사실 나는 일어나지 않을 일, 내 주변 사람들은 안전할꺼야 라며 범죄라는 단어를 망각하며 지냈지만 이 영화를 보니 충분히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세상에서 살고있다고 느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나온 '난자적출'이란 범죄는 정말 처음 들어봤기에 더욱 충격적이었다.
두 청년경찰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꾸준한 훈련을 토대로 불가능에 가까울것만 같았던 사건을 해결하며 영화는 끝이난다.
영화를 보며 확실히 스물과는 다른 범죄를 다루다 보니 끝난후에도 개운한 기분이 아니고 살짝 찜찜하다...라는 기분으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영화 초반 코믹함은 어떤걸 내세워도 이길수 있다는 느낌이 들정도였지만 초반과 후반의 분위기가 너무 상극이다보니 차가운 핫초코를 마시는 듯했다.
뭐 하지만 올해에 코미디 영화가 더 나온다고 하여도 가뿐히 제칠정도는 되니 코미디영화가 정말 보고싶으신 분이라면 추천을 드리고싶다.
전체적인 영화 평점을 하자면
(★★★★☆)
별 4개정도 될거같다.
영화에 대한 리뷰가 처음인지라 어떻게 써야할지몰라 왔다갔다한 느낌이듭니다.
차근차근 다른 리뷰를 읽어보며 어떤식으로 써야 좋은 글일지 공부도하며 포스팅하겠습니다. 못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도 한번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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