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갑자기 햄버거가 땡겨서 집 근처 수제 버거집을 급히 찾아보았다.본가로 온지 2주 정도의 시간이 흘러 어떤 매장이 있는지 몰랐기에, 빅터스 버거라는 집은 나의 탐색망에 새롭게 눈에 띄었다. 마침 집과 그닥 먼 거리도 아니었기에 산책이라도 할 겸 음식점을 향해 움직였다. 지도상으로 봤을 때는 건물 1층쪽에 있길래 투썸 바로 건너편 어딘가일것이라 생각했는데, 롯데마트를 등지고 올라간 1층에 위치한 곳에 있어 조금 동선을 낭비하게 됐다. 메뉴 구성은 다음 메뉴판처럼 구성되어 있었다.역시 가장 끌리는 메뉴는 햄버거의 근본인 치즈 버거였고, 세트로 주문을 했다. 가격은 6.9 + 4.5 = 11.4천원이 나왔다.음... 그렇게 싸지는 않은 가격같지만, 수제버거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