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혓바닥으로 입안을 훑어보다가 양쪽 입 깊숙한 곳에 빼꼼~! 하며 나온 이빨이 사랑니 임을 알아차렸어요. 다행스럽게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사랑니가 나오는 동안 통증이 없어서 크게 의식하고 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사랑니가 생겼음을 인지하고 난 후부터는 오히려 이걸 과연 뽑아야 하나? 아니면 이빨이 자라는 동안 통증이 얼마 없으니 굳이 뽑을 필요는 없을까? 라는 생각이 지속적으로 들기 시작했어요. 어떤 친구는 사랑니가 나면 관리하기 힘들어서 사랑니에 생긴 충치 혹은 통증이 바로 옆 어금니까지 퍼진다는 말을 해줘서 아... 역시 진짜 뽑아야 하는 건가?? 는 생각으로 과연 사랑니는 무엇인지 왜 생기는 건지 뽑아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발치 시 주의 사항 등 에 대하여 조사해 보았고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