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것

라오스 방비엥 여행_1일차

오비루 2017. 9. 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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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늦게 시작하여 라오스 여행을 다녀온지 2~3주가량 되는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시작하네요!



8월 9일에 비행기를 타 8월 15일에 귀국하는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첫날에는 계속 이동만 하여 엄~~청나게 피곤했어요..



비엔티엔 공항에서 내려 봉고차를 타고 방비엥까지 들어가는 길이 비포장 도로 인지라 도착하기 1시간 전부터 계속 속이 울렁거리더라고요..

(혹시 저처럼 멀미 잘하시는 분은 멀미약 or 키미테 추천드립니다. )

서울역부터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가는 열차입니다.

가장 앞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충전할수있는 콘센트도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처럼 승무원이 있는게 신기하더군요!!

서울촌놈인지라..

오예~~ 언제봐도 설레는 인천공항!!

다시 출국하러 가고싶네요..


흑흑

어차피 할짓도 없어 일찍이 면세점도 들리고 멀뚱멀뚱 돌아다니다가

바로 앞에서 연주하는것을 보고 동영상도 찍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속 음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의 OST 「인생의 회전목마」이더라고요..

연주자 분들이 다들 잘하셔서 출국전 귀도 정화하고 기쁜 마음으로 갈수 있었죠!!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떠나가려는 모습~~

한국은 슬슬 해가 지려고 하네요

가슴이 뻥!! 뚫릴듯한 시원함

새털구름이라 부르던가요??

정말 좋아하는 구름이에요...!

해질 때 저런 구름 있으면 너무 이쁘더라고요♥

구름 사이사이 주홍주홍빛깔 같은느낌

지나간 시기를 봐서는 중국..? 의 어느 부분같던데..

꽤 이뻐서 찍었습니다.

항공기는 티웨이 저가항공 탔고 좌석은 뭐 비행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화장실 오갈때에는 옆사람들이 비켜줘야 갈수있어 살짝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판매하는 기내식외에는 주는것이 없어 공항에서 미리 구매해둔 롯데리아 버거...!

비행기에서 배고플 때 먹으니 다 맛있더군요!!

역시 시장이 최고의 반찬인가봅니다.


숙소는 방비엥에 있는 '샌트럴파크'로 갔지만 아쉽게도 개인적으로 찍은 사진이 없더군요,,

그래서 네이버에서 외관 사진하나만 퍼왔습니다.

숙소에 대한 얘기를 짧게 하자면

장점

깔끔하다.

저렴하다.

세면도구를 다 갖추고있으며 위치적으로 중심가에 위치해 이동에 매우 편리하다.

무엇보다 일정마치고 심심하면 숙소 바로뒤에 있는 수영장에서 놀수있는게 너무 좋았다.

처음 도착했을때 수영장은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피곤함을 잊은채 계속 놀은적도 있었다.

단점

첫날 발견한 시트에 묻은 얼룩이 마지막날까지 그대로인걸 봐서 시트를 갈아준 적이 없다.

조식이 살짝 아쉽다.

조금 옆이 사쿠라바 이기 때문인가 종종 어수선한소리가 들릴때가있다.

숙소에 대한 총평을 남기자면

(75/100점)

정도일듯싶다~!

다른주변 숙소에 비하면 꽤 좋다는건 알수 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겨우 라오스 공항에 도착한 사진을 올리며 첫날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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