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여행

라오스 방비엥 여행_4일차

오비루 2017. 9. 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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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의 4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동굴튜빙 과 카약
이 두가지를 전날 미리 예약하였어요.

자, 그럼 또 툭툭이를 타고
이동이동!!

동굴 튜빙하러 산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던 도중 마주친 강아지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들락거려서 그런가 이곳 강아지들은 다들 사람을 반기더라고요!!


너무너무 귀여워서 쓰담쓰담해줬더니 좋다고 꼬리 흔들어 주는게 흐뭇했어요

그럼 이제 또 쭉쭉 들어가야겠죠??

계속 가이드 따라 걸어가다 보면요.


오호!

표지판과 입구가 보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 보니 이렇게 산과 물이 흐르더군요.


딱! 하고 당장 눈에 보이는 줄이 상당히 길었어요..

거의 롯데월드 놀이기구 기다리는 기분이었어요..

하하..

사람이 줄어드는동안 구명조끼도 주섬주섬 입고 안경 쓰시는 분은 안떨어지게 안경다리끝에 줄하나를 걸어주시더군요.


이제 준비도 다했고


자, 자세히보시면 동굴로 들어가는 줄이 보이실겁니다.

네!!

바로 저 줄 잡고 동굴 한바퀴 훑고 오는건데 사실 크게 볼 건 딱히 없더라고요..

대신 동굴속인지라 상~~당히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지요!!


동굴 튜빙은 이렇게 마무리를 했고

이젠 카약을 타러 또 이동 해야겠어요...

피곤합니다.. 몹시 피곤해요..

이동하는 시간과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듯한 이상한 기분입니다...


아, 들어갈때는 깜빡잊고 찍지 못했는데 여긴 동굴 튜빙 있는 곳으로 출입하는 다리인데 상당히 흔들립니다.

건너실 때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게 모두들 조심하세요!!


외국까지 나가서 다치면.. 슬프잖아요..


휴, 방수 커버 속에 핸드폰을 넣어서 초점이 잘 잡히지 않지만 드디어 카약을 타러 왔습니다!

위치는 어제 짚라인 탈때 출발하던 곳과 같은곳에서 시작합니다.

거기서부터 약 5km정도 노를 저어 이동하는데

상당히 팔이 아픕니다...

아, 그리고


혹시나 혼자이신분이나 홀수인원 으로 여행오신분 들은 뒤에 가이드가 타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카약을 탄후 지친몸을 맥주와 콜라로 충전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을 하는중이죠!

구름이 많아서 저렇지 날씨는 진짜 좋았어요!!

하늘 맑은 날이면 별도 엄청나게 보이더라고요..

휴대폰 카메라로 찍는 건 어림도 없었지만 말입니다..


오늘의 저녁은 이탈리아식 피자...

너로 정했다!!

외관부터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무언가 나 맛있어~ 라는 느낌이 있어요!!


메뉴는 다음사진들과 같은데

저흰
베이컨과
오른쪽의 goat cheese honey
를 시켜먹었습니다!




처음 피자가 치즈허니~

음~~ 피자가 한국에 있는거에 비해서 아주 얇고 식감도 바삭거리면서 치즈허니의 달달함이 맛있었어요~♥

저 바삭한 달달함은 여전히 잊혀지지않는 맛이네요!


그리고 두번째로 베이컨피자!

마찬가지로 몹시 얇아 과자먹는거처럼 바삭거렸습니다..!

평소 베이컨도 좋아하여 전혀 점수 깍을게 없는 완벽에 가까운 맛이었어요~

그치만 역시 살짝 부족하단 느낌이 들었지요.

그리하여,

다른 피자 집에 와서 한판을 더 시켜 먹고 숙소로 들어가 잠을 잤다는...

피자는 언제 어디서 먹어도 맛있다는걸 깨닳을 수 있던 날이었습니다..☆

내 사랑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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