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여행

라오스 방비엥 여행_마지막날

오비루 2017. 9. 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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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이 드디어 라오스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네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엔티엔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탄후 공항에 가기전까지 이것저것 구경하며 야시장에서 기념품을 산후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후...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피곤하여 정리 못한 짐을 다 준비한후 컵라면과 식빵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얼추 아침을 먹은 후 도착한 버스를 타고 공항을 향해 이동을 하는중에요.


안녕 방비엥..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도록 할게!!


버스를 타여 이동 하면서 노래 들으며 잠자고 깼다가 멀뚱멀뚱 비슷한 풍경을 쳐다본지 몇시간이 지났을까..
드디어 엉덩이 한번 뗄 수 있는 휴게소 비스무리 한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앉아서 쉴수도 있고 편의점과 화장실 있을건 다 갖춘곳이었어요!

약 15분 20분가량 휴식을 취한후 다시 버스에 앉아 이동을 하였습니다.


날씨는 역시나 엄청나게 좋더군요...

그렇게 또 한두시간을 달려 저희는 '여행자의 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시 수도라서 그런가 건물들이 높더군요...!

(단 1주일만에 현지화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저희는 비엔티엔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에 짐을 맡기고 중심가 주변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시간도 배가 고플 시간이니 주변에 보이는 맛있을 것 같은 집에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하였어요.


상당히 깔끔한 분위기였지만

음식을 시키고 보니 고수가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 있어서 눈으로만 배불리 먹고왔지요..

고수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라.. 조금 밖에 먹어보진 않았지만 확실히 저에게는 맞지 않는거 같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곧 열릴 야시장 한바퀴 돌아보면서 기념품으로 어떤것을 살지 염탐과 어디가 더 싸고 좋을지 분석을 하였습니다.


야시장 조금 위로 올라가면 한강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거대한 강이 보이실건데 저 강이 '메콩강'입니다.

메콩강은 중국의 티베트에서 발원하여 미얀마·라오스·타이·캄보디아·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는 강으로 동남아시아 최대의 강이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큰 강이에요.


확실히 불교문화답게 사원이 많은거 같습니다.


후후... 그리고 역시 움직였더니 배가 다시 고파져서 아까 마저 못채운 배를 마저 채우러 햄버거 먹으러 들어왔습니다!!


신기하게도 빵이 검은색이었어요!!

처음에 받았을때 어... 이거 탄건가?? 라고 바보같은 생각을 했지만 한입먹는 순간 바로 오.. 생각보다 맛있는데?? 라는 다른 생각이 들었어요.

무언가 다른빵과는 다르게 쫄깃쫄깃하다고 해야하나요...?

꽤나 흥미로운 맛이었고 무엇보다 음식나오길 기다리며 지루하지 않도록 몇가지 보드게임이 있다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포커를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느라 음식이 금방나온 기분이더군요


해가 다 저물어 가네요 공항으로 가기전에 아까 맡겼던 짐을 찾으러 간 후 거기서 간단하게 샤워도 한번 해서 낮동안 찜찜했던게 단번에 개운해졌습니다.

시간이 되어 미니벤을 타고 이동하였지만 역시나 공항속은 꽤나 붐비더군요.


조금 기다린후 탑승권을 받고 5시간의 피곤한 비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드디에 데이터와 와이파이가 빨라졌다..



기쁜 마음에 가장먼저 나와 짐이 나오길 기다리며 찍은 사진이었는데 사실 저때 비행기에서 한숨도 못자 정신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더군요.


그렇게 비행기로부터 나온 저희 짐을 찾은 후 집으로 가는 공항리무진을 기다리며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라오스 여행이 끝났네요!!

해외여행은 작년 여름 오사카가 처음이고 이번이 두번째였습니다.

두 여행 모두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라오스 갈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꼭 가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친구 혹은 가족 혹은 연인끼리 왔을때 각각 느낌이 다를거같아요.

여담으로 한국으로 귀국한날 집에 돌아가자마자 바로 이불펴고 잠만 잤답니다..

이상, 글쓰기에 재주없는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나 재밌으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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